바이올린·비올라·첼로의 하모니로 빚어내는 세레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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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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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예술의전당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예술의전당 '아티스트 라운지'가 오는 29일 IBK챔버홀에서 바이올린·비올라·첼로의 하모니로 꾸며진다.

이번 공연은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 비올리스트 이한나, 첼리스트 심준호가 출연한다. 이들은 칼라치 스트링 콰르텟의 멤버이기도 하다. 

이날 무대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하모니로 빚어내는 세레나데 곡으로 채워진다. 세레나데는 본래 이탈리아어로 ‘저녁 음악’이라는 뜻으로, 19세기 밤에 연인의 집 창가에서 부르거나 연주하던 사랑 노래를 뜻한다. 베토벤의 현악3중주를 위한 세레나데는 탄탄한 구성의 유려한 선율이 돋보는 작품이다.

이어 헨델-할보르센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2중주로 편곡한 파사칼리아가 연주된다. 마지막으로 화려한 테크닉이 돋보이는 헝가리 출신 천재 작곡가 도흐나니의 현악 3중주를 위한 세레나데로 막을 내린다.

한편, '아티스트 라운지'는 예술의전당이 기획한 ‘문화가 있는 날’의 간판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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