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리우올림픽 관련 특별 이슈조사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곽성문)가 리우 올림픽 관련 특별 이슈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수도권 거주 1059남녀 4300여명을 대상으로 기대 종목과 보고 싶은 선수, 나아가 리우 올림픽에 대한 전반적 관심도, 시청 의향, 선호 시청 채널을 조사했다.

시청자들이 가장 기대하는 종목은 축구(53.8%)로 나타났다. 양궁, 리듬체조·수영, 유도가 각각 33.1%, 14.6%, 9.9%로 뒤를 이었다. 가장 보고 싶은 선수로는 손흥민(27.2%), 손연재(26.1%) 등이 꼽혔다.

응답자의 88.2%는 올림픽이 기대된다고 답했고, 75.4%는 올림픽 기간 중 평소보다 TV시청 시간을 늘릴 것이라고 응답했다. 올림픽 중계를 시청할 것이라고 한 응답자도 88.2%에 달해, 리우 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시청자는 이처럼 관심과 기대가 큰 리우 올림픽을 주로 지상파TV를 통해 보려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82.3%가 지상파로 올림픽을 시청하겠다고 했다.

올림픽 중계 시 나오는 가상광고에 대한 시청자 반응 조사도 수행됐다. 그 결과, 응답자의 61.3%는 시청에 방해되지 않기 때문에 거슬리지 않는다고 답했다. 31%는 가상광고를 관심있게 볼 것이라 하는 등 전반적으로 가상광고에 우호적인 태도를 보였다.

응답자의 과반수(59.7%)는 대한민국의 올림픽 최종 성적을 6~10위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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