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 유망주 육성 프로젝트…‘2016 RISING STARS’ 오는 26일 개최

[사진=유니버설발레단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유니버설발레단 주니어컴퍼니(이하 주니어컴퍼니)가 오는 26일 제1회 정기공연을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올린다.

주니어컴퍼니는 유니버설발레단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재능과 끼가 넘치는 중·고등학생 발레 유망주들을 발굴, 발레단이 보유한 최고의 교육시스템을 통해 세계적인 프로무용수로 성장시키고자 하는 영재육성프로젝트다.

주니어컴퍼니를 통해 배출된 발레 영재는 2015년 YAGP 대상을 받은 김신영을 비롯해 유승민, 주예진, 오채린 등이다.

문훈숙 단장은 "발레를 통해 아름다운 세상을 꿈꿔오던 제 소망은 어린 꿈나무들에게 아름답게 비상 할 수 있는 꿈의 날개를 달아주는 일이다. 2009년 발레단 25주년을 맞아 ‘발레 엘 시스테마’로 첫 장학사업을 시작했지만 오래 지속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며 "지난해 유병헌 예술감독의 제안으로 시작한 주니어컴퍼니는 30여년 발레단을 운영하며 터득한 노하우를 집약해 실력 있는 프로무용수로 성장시키는 장학사업이다.”라고 말했다.

유병헌 예술감독은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이지만 날이 갈수록 학생들이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는 것을 보는 것이 보람있다. 학생들의 핑크 빛 꿈들이 첫 정기 공연을 통해 더 많이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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