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는 베트남의 수도로, 정부부처와 베트남 기업들의 본사가 밀집한 베트남 경제의 핵심 지역이다. 최근에는 이 지역에 한국계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현대해상 측은 기존 호치민 사무소에 이어 두번째 현지 사무소를 오픈하게 됐다. 업체 측은 이 사무소를 향후 중·장기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이번 하노이 사무소 설립으로 베트남 신시장 진출을 위한 또 하나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