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에 앞서 시는 지난 20일 시청 만남실에서 마을세무사 위촉식을 갖고 재능을 기부한 세무사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마을세무사 서비스는 취약계층과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 경제적인 이유로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을 위해 무료상담을 지원하는 제도로, 공익활동에 관심이 있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된다.
이한규 부시장은 “재능기부를 흔쾌히 응해준 세무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마을세무사 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대시민 홍보와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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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세무사 위촉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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