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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제공]
신서면사무소 직원과 5사단 장병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회,이장협의회,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등 300여명이 참석해 깨끗하고 쾌적한 신서면 만들기에 동참했다.
생태계교란 야생식물이란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등과 같이 우리 생태계를 위협하는 외래식물을 일컫는데, 이 식물들은 번식력이 매우 뛰어나고, 주변식물의 광합성을 차단하기 때문에 토종식물의 생육을 억제하여 고사시키는 등 생태계 파괴의 주 원인으로 지목된다.
또한, 개화기 꽃가루 알레르기 등 각종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여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식물이기 때문에 시기에 맞춰 주기적으로 제거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민·관·군 300여 명이 힘을 모아 생태계교란 야생식물을 제거함과 동시에 주변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큰 성과를 보였다.
조태곤 신서면장은 “관내 생태계 보존을 위하여 많은 시민, 5사단 독수리연대
장병들이 앞장서서 참여해 주셔서 고개숙여 감사드린다”며 “일시적인 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통하여 신서면을 깨끗하고 쾌적하게 만들도록 힘써주시기 바란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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