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남자들, 우리팀 슈가맨 보면 살아있었구나 하고 눈물 흘릴 것" (슈가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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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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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슈가맨' 캡쳐]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역대 ‘슈가맨’ 제보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던 주인공이 드디어 해체 이후 처음으로 ‘슈가맨’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21일 오후 방송될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 유희열은 본인 팀의 슈가맨을 소개하면서 “남자들이 우리팀 슈가맨을 보면 살아있었구나 하고 눈물 흘릴 것”이라고 장담해 궁금증과 함께 기대를 동시에 불러일으켰다.

이런 유희열의 호언장담을 증명하듯 유재석은 슈가맨이 등장하는 순간 상대팀임을 잊고 연이어 이름을 호명하여 폭소케 했다.

유재석팀의 쇼맨인 다비치 강민경은 “오늘 이 분이 나온다고 해서 꼭 ‘슈가맨’에 출연하게 해달라고 했다”라고 밝혀 슈가맨의 활동 당시 인기를 가늠 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에 출연한 ‘슈가맨’은 해체 이후 찾지 못했던 멤버를 제작진의 도움으로 만나 녹화 내내 틈만 나면 눈물을 흘려 모두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오랜 시간동안 대한민국 여성들과 남성들의 마음을 울렸던 노래의 주인공은 21일(화)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서 공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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