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구, 강력한 차량과태료 체납 활동 성과 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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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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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는 차량과태료 체납 징수 활동이 성과를 내고 있다.

남구는 지난 4월부터 전자예금압류 제도를 활용, 차량과태료 체납자의 예금을 실시간으로 압류·추심하는 등 강력한 차량과태료 체납 징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불법주정차단속장면[1]



그 결과 올해 5월 11억400여만원의 징수 실적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동월 7억7천600여만원 보다 3억2천여만원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올해 7월부터는 소액 체납액이라도 개인별 2건 이상의 체납이 확인될 경우 전자예금압류를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더불어 기초지자체의 근간이 되는 자주재원”이라며 “납부능력이 있는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징수한다는 각오로 다양하고 강력한 체납액 징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자동차검사지연, 의무보험 미가입, 주정차위반 등 30만원 이상 차량 과태료의 체납액 징수를 위해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체납자에게 자진납부를 유도하는 압류예고 안내문을 발송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때 납부를 하지 않는 체납자가 늘자 전자예금압류시스템을 통해 체납자의 주거래 은행 등 금융자산에 압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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