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출전’ 추신수·박병호, 나란히 무안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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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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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와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지만, 안타를 때려내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전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팀도 2-8로 졌다.

4경기 연속 안타를 노렸던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13(47타수 10안타) 출루율은 0.393가 됐다.

박병호는 같은날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27번째 득점을 기록한 박병호는 시즌 타율 0.203(202타수 41안타)를 기록했다. 미네소타는 14-10으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다른 타자들은 대타로 한 타석만 소화했다. 이대호는 같은날 미국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치른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2-4로 뒤진 9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대타로 나섰다.

이대호는 우완 마무리투수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를 상대로 볼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시속 132㎞짜리 체인지업을 받아쳐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2-4로 패한 시애틀은 4연패의 늪에 빠졌다.

강정호는 같은날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0-8로 뒤진 5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대타로 나서 조니 쿠에토를 상대했지만 2루수 땅볼에 그쳤다. 팀은 4-15로 대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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