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병역지정업체 ㈜아세아볼트 등 32개사와 300여명의 병역대체를 희망하는 보충역 구직자가 참가하였으며, 현장채용관을 통해 구직자의 현장 면접․채용뿐만 아니라, 청년층의 고용률 제고를 위한 병역대체제도 및 고용지원에 대한 상담이 이루졌다.
특히, 정부3.0시대에 4개 기관이 연계․협력하여, 보충역의 병역대체를 통한 장기재직을 유도하고 중소기업 인력 미스매치를 완화한다는데 그 의의를 더했다.
행사 담당자는 “중소 제조업의 경우 청년층의 잦은 이직 등으로 숙련 근로자가 부족한 현실”이며, “보충역으로 병역대체를 하는 경우에 26개월 동안 중소기업에서 근무할 수 있으며, 제대 후 해당 업체에 취업하여 장기재직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