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영등포역 인근 13층 관광호텔 들어선다"

  • 지하 4층, 지상 13층, 총 160실 규모의 관광호텔

▲위치도 및 투시도. 자료=서울시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영등포역 인근에 13층 짜리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2일 제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영등포구 영등포동3가 20번지 관광숙박시설 건립에 따른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곳은 20% 범위내에서 용적률이 완화돼 지하 4층, 지상 13층, 총 160실 규모의 관광호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대상지 동측과 북축 이면도로변에 추가 건축선 후퇴를 통한 전면공지 및 공개공지를 조성해 열악한 도로 통행여건을 개선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만들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당해 사업지는 경인로 35m와 영등포역 지하철 1호선 인근 이면부에 위치하는 상업지역으로서 주변으로 타임스퀘어 영등포시장 등이 입지해 있어 관광객의 숙박시설 수요 증대가 예상되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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