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6.25전쟁 66주년을 맞아 당시 6.25전쟁에 기여한 25개 유엔참전국을 알리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한 상징 공간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게양식에는 국군간호사관학교(교장 윤원숙) 생도 100명, 공군 군악대 40명, 국립대전현충원 의장대 30명, 학생 등 총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엔참전국 국기 퍼레이드, 유엔기 및 참전국 국기 게양 순서로 진행된다.
대전현충원은 게양식과 함께 유엔참전국별 소개 패널과 입간판을 설치하고 오는 11월 7일까지 유엔참전국 국기 거리로 운영할 예정이다.
권율정 원장은 “이번 행사가 유엔참전국과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참전용사의 희생과 위훈을 기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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