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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사진=소울샵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김태우와 유성은이 만나 애틋한 감성을 폭발시켰다. 뛰어난 가창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두 실력파 보컬리스트의 만남만으로도 이미 많은 음악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김태우는 24일 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시간(Time)’을 공개했다.
‘시간’은 떠오르는 실력파 보컬리스트 유성은이 함께 한 남녀 듀엣곡으로 70년 대 전 세계를 풍미했던 모타운 발라드를 재현해 냈다. 특히 사랑으로 큰 상처를 입은 두 남녀의 마음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면서 서로가 더욱 그리워진다는 스토리에 담긴 가사가 감성을 자극한다.
이 곡은 “시간이 가면 다 잊을거란 기약이 / 한날에 풋사랑 기억이 떠나질 않아 / 시간이 가도 더 번져가는 상처 뿐 / 지우려 해도 매일 그리워”란 김태우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로 시작한다.
이어 “돌아보면 이별의 이유 아닌걸 알아”로 유성은의 보컬이 시작된 뒤 “시간이 흘러가면 흘러갈수록 후회들만 쌓여 / 시간이 가면 다 잊을거란 기약이 한날에 풋사랑 기억이 / 기억이 날 떠나질 않아 / 시간이 가도 더 번져가는 상처뿐 / 지우려 해도 매일 그리워 / 이젠 더 이상 소용없는 / 시간이 가면”으로 시간이 갈수록 커지는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잘 녹여냈다.
‘시간’은 김태우의 ‘T-with’ 프로젝트의 시작으로 김태우와 함께 호흡을 맞춘 유성은이 첫 주자로 시작해 개성강한 뮤지션들과 5곡의 콜라보레이션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 한 줄 감상평 △
오늘 같이 비오는 날씨엔 김태우표 이별 발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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