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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5회를 맞은 ‘미쟝센 단편영화제(www.msff.or.kr)’는 대한민국 영화계의 대표 감독들을 배출한 신인 감독들의 등용문이다.
올해 미쟝센 단편영화제‘장르의 상상력展’은‘비정성시’,‘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희극지왕’,‘절대악몽’,‘4만번의 구타’ 외 새롭게 추가된‘식스센스’등 6가지 장르로 구성된다. 영화제는 서울 홍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23일 개막해 7월 1일까지 치러진다.
60여 편의 미쟝센 단편 영화제 본선 진출작은 영화제 개막 이후 B tv에서 7일간 유료(편당 500원)로 제공되며, 각 장르별 패키지는 3000~5000원이고, 전체 패키지는 1만 원에 시청할 수 있다.
또 김지운 심사위원장을 필두로 최동훈, 조성희, 강형철, 엄태화, 이병헌, 권혁재, 이경미 감독 등 미쟝센 영화제 출신 심사 감독들과 오달수, 정려원, 안재홍, 김성균, 신민아, 정은채 등 명예심사위원들의 인터뷰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는 B tv VIP 고객 10명을 선정해 영화제 개막식, 폐막식 및 폐막파티에 초대한다. 또 B tv 내 최다 히트를 기록한 영화는 폐막식에서 ‘B tv 관객상’이 수여된다.
B tv 고객들은 영화제 종료 이후에도 9월 30일까지 두 달간 B tv와 옥수수를 통해 영화제 상영작들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유창완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본부장은 “한국 단편영화의 부흥과 콘텐츠 시장 활성화를 위해‘미쟝센 단편영화제’를 후원했다. 앞으로 단편 영화제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한국 단편영화가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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