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인건비 업무를 지출원이 있는 관서별 주무부서에서 각각 처리하고 있어 정확하고 통일성 있는 업무추진에 어려움이 있던 실정이다. 더구나 인사발령, 업무조정 등 변동이 있을 때마다 업무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등 능률적이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
이에 김해시는 본청 지출원이 인건비 업무를 통합 전담처리 하여 이러한 행정 비능률을 과감히 혁신하고 인력(3.5명⇒1.8명)과 예산(연간 7,650만원)도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통합 처리 대상 업무는 인건비 지급 및 변동사항 관리, 초과근무수당 지급, 소득세 신고 납부, 채권압류 관리, 연말정산 등 인건비와 관련된 제반 업무이며, 대상 범위는 공무원 1,564명 청경 45명, 무기계약직(호봉제) 284명 등 총1,893명에 달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인건비 업무 통합전담 처리로 인력과 예산 절감은 물론 정확하고 통일성 있는 업무처리로 행정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업무 프로세스를 세심하게 살피고 검토하여 과감한 혁신으로 행정효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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