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시민도 참여할 수 있어요" '불공정거래 시민감시단' 출범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금융감독원은 오는 7월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시민감시단'을 출범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보다 적극적인 시장정보 수집과 쌍방향 소통을 통해 불공정거래를 근절하는데 목적이 있다.

금감원은 이번 시민감시단을 기존 증권 불공정거래 신고센터와 병행함으로써 자본시장 질서 건전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금감원은 일반투자자, 금융투자회사 종사자, 관련연구자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20명 내외를 선발하기로 했다. 활동 기간은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다. 

선발된 자에게는 기여도에 따라 포상금 등을 지급한다.

한편 시민감시단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7월 5일까지 증권불공정거래신고센터를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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