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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는 27일 서울 여의도의 글래드 호텔 블룸 홀에서 코나머니의 개념과 기능을 서비스 상용화 전에 주주와 투자자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코나머니 데모데이' 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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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코나아이]
참가자들은 체험 공간에 준비된 스마트폰을 이용해 코나머니 앱을 실행시킨 후 충전과 결제, 선물하기 등의 핵심 기능을 체험했다.
코나머니는 카드의 발행, 승인, 정산 등 결제의 모든 단계를 지원하는 개방형 플랫폼이다. 코나머니로 발행한 카드는 모바일 선불카드 형태로 발급되며, 현금을 비롯 신용카드를 이용해 충전할 수 있어 신용카드와 거의 유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개방형 플랫폼을 이용해 누구나 카드를 발행할 수 있으므로 카드 및 금융회사들이 장악했던 결제 시장의 패러다임이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나아이는 7월께 코나머니 클로즈드 베타 서비스(상용화에 앞서 정해진 집단에게만 실시하는 서비스)를 마치고 올해 3분기 중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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