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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카직영 ‘제4회 진단 경연 대회’에 참가한 차량평가사들이 차량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SK엔카직영]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SK엔카직영이 개최한 중고차 진단 실력을 겨루는 ‘제4회 진단 경영 대회’에서 부천IC직영점 김성적 차량평가사가 최고의 중고차 진단왕으로 선정됐다.
SK엔카직영은 지난 24일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SK엔카 김포직영점에서 열린 ‘제4회 진단 경연 대회’에서 부천IC직영점 김성덕 차량평가사가 1등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1등을 차지한 부천IC직영점 김성덕 차량평가사는 “고객들이 중고차를 구매할 때 차 상태 관련해충분한 정보를 제공하면 고객의 만족도와 신뢰도가 크게 높아진다”며 “정확한 진단을 통해 부천IC직영점을 방문하는 고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엔카직영은 직원의 진단 역량을 강화해 누구나 중고차를 안심하고 사고 팔 수 있는 시장을 만들고자 지난 2013년부터 진단 경연 대회를 실시해왔다.
올해 결선에서는 20명의 직원 외에도 외부의 중고차 딜러 4명이 함께 참여해 각자의 진단 실력을 겨루고 지식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결선에 참가한 직원과 딜러들은 국산차 2대, 수입차 1대, 트럭 1대 등 총 4대의 차를 대당 30분씩 진단하며, 자동차의 내·외부 사고 및 교체 여부, 엔진이나 변속기 등 주요 장치의 성능, 침수 여부 등 115개 항목을 꼼꼼하게 살폈다. 한편에서는 중고차 진단 지식을 확인하기 위한 필기 시험도 동시에 진행됐다.
1등은 부천IC직영점 김성덕 차량평가사가 차지했으며, 부상으로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2등은 수원광교직영점 이강혁 차량평가사, 3등은 천안직영점 장형규 차량평가사로 각각 상금 100만원과 50만원을 받았다.
최현석 SK엔카직영 직영사업부문장은 “직원들의 실력 향상, 중고차 진단에 대한 중요성, 오진단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매년 진단 경연 대회를 실시하고 있다”며 “고객이 직영차를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SK엔카직영의 진단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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