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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
이 시장은 먼저 김종인 대표실을 찾아 "2번이나 단식농성장을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고, 김 대표는 “이제 몸은 많이 회복했나?”며 건강을 염려했다.
김 대표는 정부의 지방재정개편과 관련해 “20대 국회에서 지방재정의 불합리한 부분을 제도적으로 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 시장이 “당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말하자 김 대표도 "그렇다"고 화답했다.
이어 이 시장은 우상호 원내대표실을 방문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우 원내대표는 “지방재정특위를 구성하고 특위에서 대책을 세우겠다”며 지방 간 형평성 문제는 재정확충계획과 병행해 처리할 문제임을 거듭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자리를 옮겨 더민주당 안전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박남춘 간사와 김영호, 김정우, 백재현, 소병호, 표창원 의원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박남춘 의원은 "지난 행자부 업무보고에서 장관의 지방재정개편 강행의지가 높아보였다"면서도 "잘못된 부분을 모두 지적했다”고 당 차원에서 대응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이 시장은 "감사하다. 최선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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