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슈퍼오닝' 소비자 선정 브랜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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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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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평택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28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6 소비자 선정 국가 브랜드 대상 시상식'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부문에서 ‘슈퍼오닝’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 수상 선정은 주최측이 만 16세 이상 소비자를 성별 연령별 직업군으로 표본 추출, 인지도 선호도 등 5개 항목에 걸쳐 소비자 온라인 방송 언론매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슈퍼오닝 브랜드는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로서, 지난 2006년 시가 조례를 제정 농업인 농협과 함께 일구어낸 명품 브랜드이다.
 

 

그동안 슈퍼오닝 브랜드를 명품화 하기 위해 시는 평택만의 적정한 품목을 선정해 재배 매뉴얼을 제작 농가에 보급했으며, 종자 선정에서 유통과정까지 철저히 관리해 2008~2010년 전국 우수브랜드로 선정 러브미 휘장을 받기도 했다.

특히, 공격적 마케팅을 펼쳐 미국 독일 캐나다 대만 등에도 꾸준히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싱가포르 농산물 수입업체 등과의 MOU를 체결하고 지난달 18일에는 싱가포르에 첫 수출 하기도 했다.

공재광 시장은 “이번 수상으로 슈퍼오닝이 안전하고 깨끗한 대한민국 최고의 먹거리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는 물론 미국 중국 등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추진해 슈퍼오닝 농산물의 세계화를 도모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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