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막남친' 최낙타, '으으' 발매…신개념 '장마 겨냥'

'으으' 재킷[사진=유어썸머 테이블사운드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가수 최낙타가 장마 시즌을 겨냥한 신곡을 발매했다.

최낙타는 28일 낮 12시 디지털 싱글앨범 '으으'를 공개했다.

'으으'는 비 노는 날 눈을 떴을 때 평소와 다르게 어두웠던 창밖의 묘한 느낌을 표현한 곡이다. 비오는 날의 우울한 분위기를 명랑한 기타 리프와 감미로운 보컬로 다독인다.

'아직도 이불 밖은 위험해' 같은 재치 있는 가사가 더해져 듣는 재미를 높인다. 최근 발매한 '사랑은 아무리해도 어려워'에 이은 디지털 싱글 시리즈 두 번째 곡이다.

최낙타는 29일 오후 7시 서울 홍대 걷고싶은 거리 야외무대에서 게릴라 라이브를 펼치고 '으으'의 첫 라이브 무대를 만든다. 또 다음 달 22일에는 사운드베리 페스타 무대에도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