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대신 해산물…판매량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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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9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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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돼지고기 가격이 크게 오르자 대체 먹거리인 해산물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5월 27일∼6월 26일) 오징어와 한치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6배 이상(1552%) 증가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같은 기간 문어 판매는 3배 이상(272%), 대게·홍게 판매는 4배 이상(334%), 꽃게는 26% 늘었다.

파티나 모임 등에서 인기 해산물로 부상하는 킹크랩과 바닷가재 판매는 56% 늘었고, 구워 먹기 좋은 조개와 꼬막 판매는 28% 증가했다.

특히 산지에서 바로 배송되는 '완도 생문어'(700g, 2만6900원)와 한치 물회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포항식 한치물회 세트'(4인, 1만8900원)가 인기있다고 G마켓은 설명했다.

옥션에서는 꼬막·바지락·홍합 판매가 57% 늘었고 새우 판매는 2배 이상(109%) 증가했다. 오징어·낙지·주꾸미 판매는 33%, 소라·모듬조개 판매는 20% 각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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