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여전히 뜨거운 인기…‘무한도전’ 패러디부터 홈무비 차트 1위까지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영화 ‘곡성’의 인기가 여전히 뜨겁다. 디지털 VOD 출시와 동시 홈 무비 차트 1위를 석권한 ‘곡성’이 출시 2주차에 또 한 번 홈 무비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현혹시켜나가고 있다.

2주 연속으로 홈 무비 차트 1위를 기록한 ‘곡성’은 지난 5월 16일 ‘IPTV 및 디지털케이블TV 영화 VOD 주간 이용순위 TOP 10’에 신규 진입한 이후 4주 연속 차트 1위에 오른 디즈니의 ‘주토피아’를 제치고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영화진흥위원회에서 발표한 ‘온라인상영관-주간 이용순위(6.27~7.3 기준)’에 따르면 ‘곡성’은 이용건수 152,874건을 기록하며 2위, 3위, 4위에 랭크된 작품들과 4배 이상의 큰 격차를 벌렸다. 당분간 홈 무비 차트는 영화 ‘곡성’의 독주무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곡성’은 지난 5월 11일 개봉 후, 약 두 달이 지난 현재까지도 수 많은 패러디를 양산해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SNL 코리아 7’에서 ‘곡성’을 패러디하며 큰화제를 불러일으켰고, 대표 국민예능 MBC ‘무한도전’도 여름 맞이 공포특집으로 ‘곡성’을 패러디한 ‘귀곡성’ 특집 에피소드를 통해 시청자들의 무더위를 물리칠 예정이다.

영화 ‘곡성’은 특유의 음산한 분위기와 심장을 조이는 긴장감으로 많은 관객들의 공포를 자아내었다. 본격적인 여름시즌이 시작되면서 영화 ‘곡성’이 무더위에 지친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시원하게 해주리라 기대해본다.

한편 ‘곡성’은 IPTV 3사와 디지털케이블을 통해 소장형·VOD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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