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 음성 사드배치 절대 반대

▲11일 충북 음성군 및 진천, 청주, 충주 등 지역민들 3천여명이 음성지역에
사드 배치를 결사 반대 한다고 외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11일 최근 정부의 사드배치와 관련해 충북 음성이 후보지로 지속 거론되고 있음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사드의 음성배치는 절대 바대 한다고 불가함을 밝혔다.

이 지사는 반대 성명서에서 음성은 인근 진천∙청주∙충주 등 충북의 여타 지역과 함께 인구가 계속 증가하는 신수도권의 심장부이며 바이오, 화장품뷰티, 태양광, ICT 등 첨단 미래산업이 밀집된 국가 산업∙경제의 대동맥으로 만약 사드가 배치되면 충북 지역은 물론 국가 경제∙사회적으로도 막대한 손실과 대혼란 초래를 우려했다.

최근 음성을 비롯한 충북지역주민들은 사드배치 반대를 위해 생업을 포기한 채 각계각층의 대책회의, 서명운동, 궐기대회 등으로 지역사회가 심각한 혼란 상태에 빠져들고 있음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신수도권의 심장부이며 국가 첨단산업경제의 대동맥인 음성지역의 특수성과 국가적 중요성을 감안해 만에 하나라도 사드가 음성에 배치되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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