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단 세계에 알린다

  • 일산 킨텍스에서 ‘나노코리아 2016’ 경남 홍보관 운영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남도는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나노코리아 2016’에 참가한다. 도는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와 나노금형 상용화 지원센터 등 나노관련 인프라를 국내외에 알릴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올해 14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15개국 420개사가 출품하고 1만 2천여 명이 참관하는 세계 2위 규모의 나노산업대전이다. 나노기술을 중심으로 첨단세라믹, 마이크로, 레이저, 고기능소재, 스마트센서 등 6개 분야 신기술 관련 협력전시회가 ‘나노융합대전’으로 합동 개최된다.

또한 국제심포지엄은 세계 나노기업들의 기술 및 제품 소개와 더불어 세계 석학들의 학술분야 교류도 활발히 이뤄지는 매우 의미 있는 행사다.

이를 통해 산업기술 간 협력과 교류의 범위를 확대함과 동시에 기술거래, 투자유치, 제품거래, 국제협력 등 품목별 맞춤형 비즈니스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함으로써 참가기업(기관)의 성과 창출에 역점을 두고 있다.

경남 홍보관에서는 경남도·경남테크노파크·밀양시·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으로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나노금형 상용화 지원센터 등 나노융합산업 관련 인프라를 홍보하고, 여기에 창성나노텍㈜, 유로산업, 원일코퍼레이션, ㈜엠씨랩, 나우비젼, ㈜3SMK, ㈜니나노 등 경남 지역의 나노관련 기업들도 함께 한다.

경남도는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인프라를 국내외에 알리고 투자 유치를 도모함으로써, 향후 나노융합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안착과 발전을 위한 토대가 형성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류명현 경남도 국가산단추진단장은 “나노금형 상용화 지원센터가 지난해 11월에, 나노융합 국가산단이 지난 6월 28일에 예비타당성조사가 최종 통과됨에 따라 나노융합 연구센터와 산업단지 조성 공사가 추진되는데, 이번 행사를 출발점으로 본격적인 투자 유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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