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기 배풍기구로 안전한 여름나기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8월에는 선풍기, 에어컨으로 인한 화재 건수가 225건을 기록, 전체 건수의 59%에 이르며 이 가운데 8월은 131건으로 전체의 34%에 이르고 있다. 이들 대부분이 냉방기의 모터 과열이나 과부하로 인한 화재다.

특히 실외기실이나 갤러리창에 실외기가 설치된 경우 에어컨을 장시간 가동하면 실외기가 내뿜는 열기가 제대로 배출되지 않으므로 적절한 배풍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 실외기 배풍은 안전 사고뿐만 아니라 에어컨 성능과 전기세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므로 원만한 배풍을 통해 냉방 효율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

이러한 가운데 실외기 배풍기구 전문기업 혜택은 '에어로드'를 선보였다. 에어로드는 여름철 냉방기로 인한 전기세 부담을 줄이면서 안전한 가동 환경을 마련할 수 있는 제품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에어로드 설치 시 약 20%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전 데이터 기준 에어컨을 1시간(1.74kw) 가동했을 때 전기요금이 402원, 4시간(6.96kw) 가동했을 때 1608원, 4시간씩 30일(208.8kw) 가동했을 때 4만8233원이 부과됐다. 반면 동일한 사용환경에서 에어로드를 설치했을 경우 1시간 전기요금은 322원, 4시간은 1286원, 1달은 3만8586원이 부과됐다.

장현주 대표는 “최근 개정된 건축법에 의하면 새로 건설된 아파트나 오피스텔은 실외기 외부 설치가 금지되는 탓에 실외기 화재 위험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에어로드는 쾌적한 배풍 환경을 만들어 전기요금을 낮추고 실외기 화재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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