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서든어택2 여성 캐릭터 2종 삭제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네슨은 여성 캐릭터의 선정성 논란 끝에 1인칭 슈팅 게임(FPS) 신작 '서든어택 2'의 해당 캐릭터를 삭제키로 했다.

'서든어택 2'는 PC방 점유율 순위 106주 연속 1위, 국내 최고 동시 접속자 35만 명 등 국내 게임 시장에서 숱한 기록을 세운 인기 FPS '서든어택'의 정식 후속작이다.

해당 게임은 출시된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일부 캐릭터의 의상이 특정 신체 부분을 강조했다는 지적을 받으며 여성 캐릭터의 '성(性) 상품화' 논란에 휩싸였다.

앞서 녹색소비자연대 전국협의회 ICT소비자정책연구원은 성명을 내고 "게임의 내용과 관련 없는 과도한 성적 노출 및 성 마케팅은 자제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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