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정신건강증진센터, 고양민원콜센터 방문해 ‘찾아가는 마인드숍’ 진행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정신건강증진센터는 고양시민원콜센터 직원들을 방문해 ‘찾아가는 마인드숍’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2013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로 4년차를 맞고 있는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의 ‘찾아가는 마인드숍’은 고양시 공무원, 사기업, 원거리 지역주민 등 센터 방문이 어려운 대상층을 직접 방문해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선별검사 및 상담 등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양시민원콜센터는 ‘고양시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신속, 정확, 친절하게 상담하겠다’는 신념으로 고양시 업무 전반에 대한 전화민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기관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스트레스 및 우울 등에 대한 선별검사와 함께 간단한 상담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마인드숍’은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조기에 발견, 치료에 연계해 만성화되지 않도록 돕고자 운영되고 있으며 다양한 민원에 대해 빠른 처리를 해내야 하는 콜센터 직원들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정신건강서비스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고양시민원콜센터 직원들은 이번 만남에 감사함을 표하며 “그동안 들여다보지 못했던 자신의 마음건강을 살펴보고 평소 궁금했던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