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정희 의장, 역대의장들과 간담회 장면[사진제공=군산시의회]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군산시의회(의장 박정희)가 역대의장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시의회는 15일 의회 의장실에서 역대 시의회 의장을 초청해 의정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선배들의 지혜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박정희 의장과 김경구 부의장, 이종배(통합전 옥구군의회 및 통합 2대), 이종영(3대), 이래범(5대), 고석강(6대), 강태창(6대) 전·현직 의장이 참석해 지역현안 문제인 조선사업 구조조정, 군산전북대병원 건립, 페이퍼코리아 공장 이전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오갔으며,
또한 군산시의회의 나아갈 방향과 발전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등 진솔한 이야기도 나눴다.
박 의장은 "역대 선배 의장님들께서 한자리에 모인 것을 무척 뜻 깊게 생각한다“며 ”군산시 의정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고견을 전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전직 의장들은 "시민과 의회가 소통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군산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모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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