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하절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캠페인

▲14일 청주시는 청소년 탈선 예방 및 보호 켐페인을 전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청주시는 14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청소년 탈선 예방 및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교와 가정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청소년들이 유흥업소 등 청소년유해환경에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예방하기 위함이다.

시는 한국화랑단(회장 박인배)을 중심으로 한 3개 단체 50명의 유해환경 감시단을 구성해 청소년 광장 주변을 중심으로 성안길 일대에 걸쳐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점적으로 계도하고 홍보한다.

중점계도 대상은 ▶유흥업소의 청소년 신분증 확인 생활화 홍보,▶ 19세미만 유흥업소 출입․고용금지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미부착 업소 대상 계도 및 스티커 부착 ▶ 거리배회 위기청소년 계도 및 가출 청소년 발견 시에는 직접 보호시설에 연계한다.

길선복 인재양성과장은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거리를 배회하다 자칫 탈선에 이를 수 있다”며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위험에서 보호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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