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오디션 VR: 아이돌’ 차이나조이 2016 현장서 최초 공개

[▲오디션 VR 아이돌 이미지]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한빛소프트는 ‘가상현실(VR)’ 분야에서 성과를 도출하고자 지난 해부터 개발중인 ‘오디션 VR: 아이돌’을 오는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되는 중국 최대 게임 박람회 ‘차이나조이 2016’에 출품한다고 25일 밝혔다.

한빛소프트 측은 이번 차이나조이에서 중국 현지 유저들은 물론, 참석하는 VR 담당 바이어들에게 회사가 갖추고 있는 경쟁력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선보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최근, 파트너십을 체결한 중국의 최대 VR 콘텐츠 그룹 ‘폭풍마경(暴風魔鏡)’의 전시 부스에서 10분 분량의 체험 버전을 최초로 공개하며, 부스에 방문하는 유저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시연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빛소프트 측이 차이나조이 현장에서 야심차게 공개할 오디션 VR: 아이돌은 리듬 댄스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지난 2004년 첫 서비스가 시작된 이래 전 세계 누적회원 7억명, 중국에서 동시접속자 100만명을 달성한 한빛소프트의 핵심 IP(지적 재산권) ‘오디션’을 기반으로 한 VR게임이다.

프로젝트 A라는 명칭으로 일컬어졌던 이 게임은 오디션의 인기 요소인 스트리트 댄스와 음악, 청춘, 패션을 접목한 1030세대의 코드를 놓치지 않고자 여러 장치를 포함하고 있으며, 여기에 ‘아이돌 육성’이라는 새로운 게임성으로 접근을 꾀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유저는 자신의 아이돌 캐릭터를 각종 대회와 업적 달성, 그리고 팬클럽 미팅을 진행하며 인기 스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아이돌 캐릭터는 더 이상 티비 화면이나 모니터에서만 바라만보는 먼 존재에서 그치지 않고, 유저와 직접 호흡하고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차이나조이 2016 현장에서 오디션 VR: 아이돌을 중국 현지 유저들에게 최초로 공개한다. VR 분야 중국 파트너인 폭풍마경의 대형 부스에서 대대적인 공개를 앞두고 있는 만큼 개발사 차원에서 준비에 많은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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