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 재난현장 체험 시뮬레이션으로 화재시 대비방법

[연천소방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소방서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연천군 전곡초등학교 적동분교에서 한국119소년단원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 상황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재난현장 체험 시뮬레이션’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재난현장 체험 시뮬레이션'이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게 컴퓨터 키보드와 조이패드를 이용, 가상 재난상황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간접적으로 체험을 통해 실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운영된 프로그램은 고층아파트, 지하 노래방, 지하철 등 장소별 발생한 화재에 대해 제한시간 5분 내에 119 신고, 소화기 사용, 자세 낮추기 등 적절한 대응을 펼치며 대피해야 고득점을 획득할 수 있는 게임형식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연천소방서는 시뮬레이션 체험용 장비를 본서(전곡읍 은대리)에 3대, 각 119안전센터(은대, 전곡, 연천)에 1대씩을 설치해 교육을 희망하는 군민들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했으며, 연천군에 있는 전체 학교로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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