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대표 꽃 수련축제 즐기러 곤지암 화담숲 갈까?

[사진=곤지암 화담숲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곤지암 화담숲이 오는 8월 1일부터 7일까지 1주간 '곤지암 수련축제'를 개최한다.

약 1110m2(330평) 규모로 조성된 화담숲 수련원에서 온대수련과 열대수련 등 약 50여 품종의 다채로운 수련을 만날 수 있다.

시원한 물 위로 핀 하얀 빛깔의 ‘백련’을 비롯해 ‘각시수련’, 연노란빛의 ‘미국 수련’과 짙은 녹색의 잎을 자랑하는 ‘마구놀리아 수련’ 등도 볼거리다.

수면에 붙어 꽃망울을 피우는 수련은 해가 뜰 무렵에 꽃잎을 열기 시작해 오후에 들어서는 조용히 꽃잎을 닫는다. 수련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싶다면 오후보다는 오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한편 화담숲은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국내 토종 민물고기와 곤충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민물고기 생태관’과 ‘곤충 생태관’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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