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ODA(공적개발원조) 조달설명회 개최

  • 인천 기업의 해외진출 기회 부여로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8일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 주관으로 인천상공회의소에서‘제1회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공적개발원조)조달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는 올해 4월 1일 인천시, 인천대학교, 한국국제 협력단(KOICA)과의 MOU 체결을 통해 인천대 부설기관으로 설립됐으며, 인천지역의 공적개발원조사업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인천 소재 기업인 및 시민들의 ODA 조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천 소재 기업의 해외 원조 조달 사업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 및 KOICA 사업소개, 원조조달 및 계약업무 안내, 기술평가 업무 안내에 대한 KOICA 실무자들의 발표에 이어 질의ㆍ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인천시와 협력센터측은 이번 설명회가 인천지역 기업 및 기관들의 해외 원조 조달 사업 참여 활성화를 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협력센터는 인천시와 공조하여 현재까지 해외봉사단 사진전 및 설명회, 제1회 인천 ODA 포럼을 개최했으며, 6개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특강 등 지역 내 ODA 활성화 및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 증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8월 19일 개최될 정규 ODA 교육을 비롯하여, 국제개발 시민교육(9월), 인천 ODA 포럼 (11월), 국제개발협력 전문가 특강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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