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CJ프레시웨이는 글로벌 급식 기업인 아라마크와 손 잡고 국내 단체 급식 사업장에 연간 200억원 규모의 식자재 공급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연간 140억원 규모의 물류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라마크는 연 매출 17조에 달하는 세계 3대 푸드서비스 기업으로, 전세계 21개 국가에서 지사를 운영 중이다.
주로 기업과 병원, 학교, 산업체 등을 대상으로 단체 급식 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1968년 멕시코 올림픽부터 2012년 런던 올림픽에 이르기까지 총 16회 올림픽 급식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강신호 CJ프레시웨이 대표는 "믿을 수 있는 식자재를 적시적소에 배송할 수 있는 선진 물류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 급식기업과도 손을 잡을 수 있게 됐다"며 "고객사가 원하는 곳에 보다 안전한 식자재를 적시에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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