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천 자전거 여행코스 운정신도시 연결공사 착수

[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는 공릉천 자전거도로와 운정신도시를 연결하는 자전거도로 연결로 개선공사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공릉천 자전거 도로는 2014년 10월 조리읍 장곡리(농협하나로마트)에서 영천배수갑문까지 13㎞구간을 개통해 지역주민들의 명소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운정신도시 소리천에서 공릉천 자전거도로 연결구간이 경사가 심하고 회전반경이 짧아 이용자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있었다. 이에 종단경사 조정 및 자전거 진입램프를 설치할 계획으로 사업비 1억4천1백만원을 투입해 9월 30일 준공예정이다.

한편, 공릉천 하류 영천배수갑문에서 송촌교까지 비포장 자전거도로(L=2.9km)는 현재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실시설계 중이다.

향후 공사 완료되면 공릉천 전구간(L=16km)의 자전거 도로가 완전 개통되어 자유로변 자전거 도로와 연결된다. 한강이나 임진강 평화누리 자전거길 까지 이용 가능한 명품 자전거 여행코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공릉천 전구간 자전거 도로 개통으로 한강이나 임진강 평화누리 자전거길까지 이용 가능한 명품 자전거 여행코스가 될 것이다”라며, “이번 자전거도로 개선사업을 통행 이용자 불편 해소 및 많은 지역주민들이 공릉천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맑은 공기 속에서 라이딩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