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쇼' 변기수 "매회 업그레이드 되는 공연 환경 느껴…'부코페' 가장 큰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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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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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변기수가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 열린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개그맨 변기수가 ‘뉴욕쇼’의 ‘부코페’ 참석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변기수는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 열린 ‘제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 기자회견 자리에서 “매회 조금씩 업그레이드 되는 느낌이다”라고 운을 뗐다.

변기수는 “1회 때 공연 장소가 경성대 뒷골목의 작은 클럽이었다. 작년엔 작은 소극장에 화장실이 없는 열악한 환경의 공연장에서 했다. 하지만 올해는 윤형빈 소극장에서 한다”며 “지난 4년 동안 진행해오면서 부산시 관계자분들이 공연장 환경을 모르셨다가 직접 느끼시면서 더 관심을 가지시는 것 같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보람을 느낀다. 그게 ‘부코페’의 가장 좋은 점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은 아시아 유일의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로, 매년 4일간 진행됐던 행사기간이 9일로 파격 연장됐다. 이번 축제는 부산 영화의 전당을 비롯해 소향씨어터, 신세계 센텀시티 문화홀, 롯데 광복점 문화홀, 경성대 예노소극장, 윤형빈 소극장, 하늘바람소극장, 부산시민공원, 시청자미디어센터 등에서 개최되며 11개국 30개팀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제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은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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