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피아트 車 부품사업 인수협상설에 관련주 들썩

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삼성전자가 차량 전장 사업 확대에 나선다는 소식에 4일 관련주가 들썩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과 같은 151만7000원에 마감했다. 장중에는 한때 1.05%까지 올랐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이탈리아 자동차업체 피아트크라이슬러의 자동차부품 사업부문인 마그네티 마렐리(Magneti Marelli) 인수를 위한 협상에 나섰다고 전날 보도했다.

삼성전자의 전장 사업 확대 기대감이 다른 그룹 계열사에까지 호재로 작용했다.

계열 배터리 제조사인 삼성SDI는 2.68% 올랐고 삼성전기는 실적개선 기대감까지 겹치며 6.52% 상승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