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 흥행… 크라우드펀딩 활성화 이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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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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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 '인천상륙작전'의 흥행으로 이 영화에 투자한 개인 투자자들이 5%대 수익률을 올리게 된 가운데 크라우드펀딩 활성화로 이어질 지 주목된다. 

7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5일 현재 누적 관객수 443만8149명을 기록했다.

주말 영화 관객을 감안할 때 500만 돌파는 시간 문제라는 얘기가 나온다.

이 영화에 투자한 개인 투자자도 원금 손실 없이 한자릿수 이상 수익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누적 관객 500만명 기준 5.6%인 수익률은 이후 10만명당 1%포인트씩 늘어나 최대 54.6%(1000만 관객)까지 이를 수 있다.   

앞서 인천상륙잔전은 'IBKS문화콘텐츠투자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288명으로부터 5억원을 투자 유치한 바 있다.

금융당국도 이번 흥행으로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물론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영화 투자가 성공을 담보하진 않는다.   

영화 사냥은 5일 현재 64만8000명의 관객을 모집해 원금의 절반가량을 날리게 생겼다.

이 영화에는 289명이 3억3400만원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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