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가화만사성' 47회에서는 봉삼봉(김영철)이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삼봉은 과거 "한번 신경이 파괴되면 완치는 힘듭니다. 지금 당장 치료를 시작해도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완치율이 얼마나 될지 장담할 수가 없어요"라는 의사의 말과 자신이 맛을 느끼지 못했던 순간들을 떠올렸다.
이어 삼봉은 고춧가루와 소금, 설탕 등을 차례로 찍어 맛을 봤고, 미각을 잃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충격을 받은 채 오열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가화만사성'은 종영까지 단 3회만은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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