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 펜싱 김지연.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지연은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32강 경기에서 티 레 덩 응유엔(베트남)을 15-3으로 꺾고 16강에 안착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여자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한 김지연은 이번 대회 2연패에 나섰다. 경기 초반부터 일방적으로 상대를 몰아붙인 김지연은 막고 찌르기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며 완승을 거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