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칠석 전국 구름 남부 소나기..기상청 "낮 기온 27~35도 폭염특보"

[사진=8월 9일 일기도..기상청 제공]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칠석(七夕)인 8월 9일 오전 6시 20분 현재 서울 출근길 기온은 26.5도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낀 곳이 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경기남부와 충청도,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도는 낮겠다.

전국(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제외)에 폭염특보가 발효돼 당분간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며 무더운 곳이 많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9일 05시부터 24시까지)은 ▶경기남부, 충청도, 남부지방, 제주도 : 5~50mm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으로 전망된다.

칠석(七夕)은 음력 7월 7일로 견우와 직녀가 오작교에서 한 해에 한 번씩 만난다는 설화가 있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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