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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금융연수원은 '일·가정 양립 사회문화 형성'을 위해 근무 환경을 개선했다고 10일 밝혔다.
연수원은 우선 시차출퇴근제를 도입해 8세 이하 미취학 아동을 둔 직원이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정토록 했다. 시차출퇴근제는 남녀 구분 없이 적용된다.
또 대체휴일제를 시행해 주말연수 등 휴일에 근무한 직원이 평일에 쉴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출산 및 육아휴직으로 인한 결원 발생 시 해당 직원이 부담 없이 출산과 육아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기간제 근로자 채용을 도입했다. 남자 직원도 육아휴직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권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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