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칭다오시 제공]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칭다오가 산둥성 최고의 '대외무역' 도시의 입지를 이어갔다.
최근 해관총서(세관 격)이 선정한 '중국 대외무역 100대 도시' 순위에서 칭다오가 16위를 차지하며 산둥성 전체 1위를 기록했다고 칭다오일보(靑島日報)가 11일 보도했다.
100위권에 이름을 올린 산둥성 내 도시는 칭다오와 옌타이, 르자오, 웨이하이, 둥잉, 랴오청, 지난, 웨이팡, 쯔보 등 총 9곳이었다.
'중국 대외무역 100대 도시'는 해관총서 통계를 기반으로 선정되는 권위있고 신뢰할 수 있는 순위로 무역 규모, 대외무역 능력, 구조·효율·발전 경쟁력 등 5개 분야의 25개 지표를 바탕으로 매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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