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국내육성 배 단지 집중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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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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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진청, 경기도원, 논산, 안성 등 상주로 견학 줄이어

[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가 추진하고 있는 국내 육성 배 단지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견학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상주 국내육성 배 보급단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한 지역은 최근 한 달 동안에만 경기도농업기술원, 논산시, 보은군, 안성시 등 6개 지역 200여명에 이른다. 국내육성 배 단지 조성 및 브랜드 육성 등에 관한 사례발표와 유의사항에 대해 실내교육장과 현지포장에서 실시해 참석한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상주 국내육성 배 보급단지는 참배수출단지(대표 이만희)에서 23명의 회원이 15ha 규모로 국내품종 ‘만풍’, ‘화산’으로 추진 중이다. 2015년에는 국내육성 브랜드 ‘달리’를 육성한 바 있다.

국내 육성 배 보급 사업은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에서 ‘신고’ 품종에 편중된 배 구조를 개선하고 국내육성 배의 면적확대 및 국내육성 배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2015년부터 2년간 전국 9개단지로 추진해 왔다.

맛있는 배 생산을 통해 배를 제수용이 아닌 소비자가 항상 찾고 즐길 수 있는 과종으로 발돋움함으로써 배 산업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손상돈 상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2년간 역점적으로 추진한 사업이 성과를 거둬 각지에서 벤치마킹을 많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육성 배 면적을 확대해 이른 추석에도 맛있는 배를 공급하여 수출확대와 내수인지도 향상으로 농가소득이 증가될 수 있도록 기술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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