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한국자산신탁, 2분기 누적 영업익 399억… 전년比 23%.↑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한국자산신탁은 2분기 누적 매출액 588억원, 영업이익 399억원(영업이익률 68%), 당기순이익 308억원(순이익률 52%)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K-IFRS 연결 기준). 이는 전년 같은 기간의 누적 실적과 대비하였을 때 영업수익은 27%, 영업이익은 23%, 당기순이익은 31% 증가한 수치이다

2분기 매출액은 321억원으로서 전년동기 대비 16%, 전기대비 20% 증가하였으며, 2분기 당기 순이익은 165억원을 달성하여, 전년동기 대비 10%, 전기대비 15% 증가하였다.

한국자산신탁의 이와 같은 성장은 차입형토지신탁 등의 꾸준한 신탁 영업 확대에 힘입어 신탁 수수료 수익과 신탁계정대여금 이자 수익 등이 증가했다는 점과 종속 자회사인 한국자산캐피탈의 여신 금융업 실적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 기인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자산신탁 관계자는 “2016년에도 신탁 수주 실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분기 말 기준 약 1,200억원의 신탁 수주 실적을 달성하였기 때문에, 향후에도 영업수익과 순이익의 지속적인 증가가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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