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한진중공업홀딩스는 16일 2015 회계연도 기준으로 매출채권 외 채권에서 2787억원 규모의 손상차손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2014년 말 자기자본의 26.32%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자회사인 한진중공업의 비영업용 자산가치 하락이 손상차손의 주요 원인”이라며 “2015년 전기재무제표 재작성에 따른 추가반영 손상금액은 282억원 정도”라고 설명했다. 손상차손은 자산의 미래가치가 장부가격보다 현저히 낮아질 가능성이 있을 때 재무제표에 손실로 반영하는 것이다. 관련기사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옛 한진중공업 부지 공공기여협상 전면 '재검토' 촉구 한진중공업, ‘HJ중공업’으로 새 출발...“ESG 기업으로 도약한다” #한진 #한진중공업 #한진해운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