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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딸기연구회 녹색희망 화합 한마당 개회식장면[사진제공=홍성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홍성군딸기연구회 회원들을 비롯한 관내 딸기농업인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군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제6회 녹색희망 화합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홍성군 딸기 명품화를 도모하고 딸기재배 농가들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딸기 정식 전·후 환경관리요령 ▲딸기로 읽는 미국문화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안내 및 정부정책방향 설명 ▲우량 딸기묘 전시 및 품평회 ▲홍성 명품딸기 자랑 콘테스트 ▲사물놀이, 고전무용, 섹소폰 연주 ▲딸기농업인들의 노래자랑, 장기자랑 및 경품추첨 등의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개회식에선 처음으로 홍성딸기 명품화를 위해 노력한 농업인들을 선정해 상장을 수여했다.
이 날 영광스런 수상자로는 은하면 조석행 · 구항면 이교영씨가 딸기명인으로, 은하면 전용길 · 홍북면 고영태씨가 선도농가로 선정됐다.
홍문표 국회의원은 이번 딸기 녹색희망 화합한마당이 홍성딸기농업인들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국내 제일의 명품딸기로 발돋음 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이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관양 딸기연구회장은 우리 딸기농업인들은 홍성딸기를 국내 최고의 명품딸기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녹색희망 화합한마당을 계기로 명품딸기 생산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 삼고, 홍성딸기농업인들의 단합이 한층 견고해지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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