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공무원노조 상호 협력 강화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군산시의회(의장 박정희) 의장단은 17일 세빌스 호텔에서 군산시공무원 노조 집행부와 간담회를 갖고 당면현안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김상윤 노조위원장은“조합원도 시민의 공복으로써 시민봉사에 헌신할 수 있도록 사기진작을 위해 시의회에서도 조합원 후생복지차원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과 “의회가 시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구인 만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의회와 노조가 공동으로 목표를 갖고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박정희 의장은“직장 내 구성원들의 친목과 권익보장에 앞장서 오신 조합원 여러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노조문화 형성을 통해 모두 윈윈하고 협력하는 노동조합으로 조합원들의 처우개선과 복지증진은 물론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사회 실현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앞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해 주기 바란다”며“시의회에서도 공무원들의 근무 환경개선과 권익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와 공무원노조는 상호 협력 강화를 통해 군산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해 가자는데 뜻을 함께했다.

 군산시 공무원들의 복지향상 및 권리 증진을 위해 노고가 많다”며 공무원노조 임원들을 격려하고,“앞으로도 올바른 노조문화 형성을 통해 집행부 공무원 권익 향상과 대 시민서비스 및 권리 증진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