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리우올림픽 여자골프 첫날 더딘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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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7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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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홀 버디 잡았으나 3연속 보기로 초반 중위권…박인비는 첫 홀 파로 시작

전인지(왼쪽)와 박인비. 리우올림픽 첫날 초반에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사진=미국LPGA투어 홈페이지]




전인지(하이트진로)와 박인비(KB금융그룹)가 리우올림픽 여자골프 첫날 더디게 출발했다.

전인지는 1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골프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오후 9시35분 현재 6번홀까지 2오버파를 기록중이다.

전인지는 1번홀(파5) 버디로 산뜻하게 출발하는 듯했으나 3∼5번홀에서 3연속 보기를 하며 순위가 내려갔다.

박인비(KB금융그룹)는 첫홀에서 약 2.5m거리의 버디 기회를 맞았으나 파에 그쳤다. 1번홀을 마친 현재 이븐파다.

현재 선두는 니콜 라르센(덴마크)과 캔디 쿵(대만)으로 3언더파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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